총 발행주식수 약 2%… 주가 안정 및 주주 친화 경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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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취득 규모는 242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6개월간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HK이노엔의 상장 후 처음이뤄지는 것으로, 매입 규모는 전일 종가 기준 총 발행주식수 2890만4499주의 약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앞으로 자기주식 매입 외에도 다양한 주가부양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 만성질환치료제, 수액 등 전문의약품사업 및 뷰티·헬스사업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주주와 함께 탄탄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