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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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 'Safety On'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안전체험관은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및 안전벨트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으로 운영된다. 

    13개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한 VR체험실도 운영한다.

    안전체험 교육은 전문강사가 7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모든 체험시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 및 근로자와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