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外 24개구 '뚝'…중랑구 21개월만에 하락GTX C노선 신설 호재…안산 상록구, 0.16% 상승전셋값, 전주 수준 하락세 지속…동대문外 全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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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좌)과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대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된 반면 경기도는 일부 광역급행철도(GTX)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여야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약과 이에 따른 새 정부의 정책 변화가 아파트 등 집값 향배를 가를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하락하면서 지난주 -0.02%보다 낙폭이 확대됐다.다음 주 대선을 앞두고 있는 데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거래가 급감하고 사정이 급해 가격을 낮춘 일부 급매물 위주로만 팔린 영향이다.서울 25개구 가운데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다시 보합으로 돌아선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24개구의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지난주까지 0.01%의 상승세를 지켰던 중랑구는 이번 주 0.01% 내리면서 2020년 5월25일(-0.01%) 조사 이후 1년 9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3주 연속 보합세였던 성동구도 이번 주에 다시 0.01% 떨어졌고 △노원구 -0.04% △도봉구 -0.04% △강서구 -0.03 등은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이에 비해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0.02%로 하락 폭이 줄었고, 인천은 4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이번 주 보합 전환됐다.안산시의 경우 정부가 GTX C노선 상록수역 추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최근 이어진 아파트값 하락세를 멈추고 0.07% 상승했다. 특히 C노선이 지나는 상록구가 한 주 만에 0.16%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또한 지난해 가격 급등 이후 연말부터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군포와 의왕, 과천, 구리, 김포 등도 이번 주 들어 보합 전환되며 마이너스 행진을 멈췄다.인천도 미추홀구와 남동구가 보합으로 돌아서는 등 하락세가 다시 주춤한 모양새다.이에 비해 신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전세 시장은 안정세가 지속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2% 내리며 지난주 -0.01%보다 낙폭이 확대됐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하락했고, 경기 -0.03%와 인천 -0.12%도 지난주 수준의 하락세를 이어갔다.서울에서는 동대문구(0.02%)를 제외한 24개구의 전셋값이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