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소 예정… 머신 러닝 전문가
  •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3 중기 비전을 발표하는 모습.ⓒCJ그룹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3 중기 비전을 발표하는 모습.ⓒCJ그룹
    CJ그룹이 올해 상반기 안에 인공지능(AI) 관련 업무 전담 센터를 개소한다. 초대 센터장은 메타(옛 페이스북)출신인 이치훈씨가 맡는다. 

    14일 CJ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인공지능(AI)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센터를 열 계획이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젝트 등을 빅데이터를 활용· 해결하고 계열사 마다 흩어져 있던 AI인프라를 통합, 업무 효율화에 나서기 위해서다.  

    CJ는 메타에서 머신 러닝 리더로 근무한 이치훈씨를 AI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이 센터장은 구체적인 업무 과제와 운영 일정 등을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중기 비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혁신 기술에 3년간 4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