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소 예정… 머신 러닝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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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올해 상반기 안에 인공지능(AI) 관련 업무 전담 센터를 개소한다. 초대 센터장은 메타(옛 페이스북)출신인 이치훈씨가 맡는다.14일 CJ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인공지능(AI)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센터를 열 계획이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젝트 등을 빅데이터를 활용· 해결하고 계열사 마다 흩어져 있던 AI인프라를 통합, 업무 효율화에 나서기 위해서다.CJ는 메타에서 머신 러닝 리더로 근무한 이치훈씨를 AI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이 센터장은 구체적인 업무 과제와 운영 일정 등을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지난해 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중기 비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혁신 기술에 3년간 4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