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총 8차례 수상정성 평가 부문에서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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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에 선정됐다.만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0회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위 1% 수준의 우수 협력사에게 주어진 이번 상은 전 세계 2만여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GM 최고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고 있는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03년부터 모두 여덟 차례 SOY 상을 수상한 바 있다.▲무결함 제품 론칭 ▲제품 공급 ▲품질 유지 등의 경영평가와 ▲기술 혁신성 ▲소통 투명성 ▲안전성 등의 정성평가 점수에 의해 우수 협력사로 꼽힌 만도는 특히 정성평가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실판 아민(Shilpan Amin) GM 부사장은 “이번 SOY 어워드 시상식은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했다”며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우수 협력사들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며, GM과 보다 강력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조성현 만도 대표는 “SOY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힘이 된다”며 “시장 상황은 여전히 안개 속이지만, 더 큰 어려움도 노동조합원들을 포함한 글로벌 임직원들의 합력으로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