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성 강화 ‘헬로TV뉴스’ 내달 개편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복지 유공자 장관 표창 수여 네이버, 라인 쇼핑에 인공지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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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 출시LG유플러스는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필요한 고객 인사이트 확보와 디지털마케팅을 지원하는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업 대교가 데이터플러스의 첫 고객사다.데이터플러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수요를 분석해 사업전략을 수립·실행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데이터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다.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부터 ▲고객이해 ▲전략수립·개선 ▲데이터마케팅 캠페인 수행 ▲성과 분석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데이터플러스는 대교의 데이터와 LG유플러스의 거주 인구, 가구 특성, 소득·소비, 부동산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시각화해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분석 알고리즘 지원, 데이터 마케팅 협업도 추진해 대교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유통사·제조사에서 데이터플러스를 활용하면 상권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역별 거주인구 ▲가구유형정보 ▲거주고객의 관심사 등 데이터를 인근 유통점 매출과 연계 분석해 매장별 상품 구성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전시·공연장을 방문하는 고객유형·특성, 인입 경로 등을 분석해 홍보·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티켓 할인, 무료 초청 등 디지털 마케팅도 가능하다.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은 “데이터플러스를 통해 고객사에게는 최종 액션플랜까지 실행 가능한 완결된 도구를 제안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공고히해 데이터플러스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지역성 강화 ‘헬로TV뉴스’ 내달 개편LG헬로비전은 ‘헬로TV뉴스’를 4월 4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 대해 LG헬로비전 측은 ▲지역별 특화 의제 연속 보도 및 코너 신설 ▲지역과의 접점 확대 및 콘텐츠 확산 ▲뉴스 진행∙디자인 등 포맷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LG헬로비전은 지역 주요 이슈를 발굴하는 연간 기획을 시작한다. 올해는 특히 3대 현안으로 저출생 고령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을 선정하고 심층 보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TV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역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뉴스 리포트를 SNS 맞춤형으로 재가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쉽게 풀어주는 뉴스’, 기자들의 현장 취재 활동을 바탕으로 한 ‘기자가 간다’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뉴스 포맷 역시 새롭게 바뀐다. 카메라 앵글 구성, 미디어월을 적극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박은정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담당은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 지역이 당면한 문제해결을 고민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복지 유공자 장관 표창 수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1년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은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목적으로 이뤄진다.이번 수상은 희망스튜디오가 복지 사각지대 아동 문제를 해결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 그룹홈들과 함께 사각지대 소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유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하우스 8개소를 운영 해온 바 있다.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앞으로도 스마일하우스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헌신하시는 분들과 협력하여 미래 세대의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라인 쇼핑에 인공지능 탑재네이버가 상품 추천, 검색, 카탈로그 등 고도화된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일본 라인 쇼핑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밝혔다.네이버는 라인 쇼핑에 적용한 탐색 기술에 쇼핑 AI 기술과 플랫폼 노하우가 집약됐다는 설명이다.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내 다양한 상품 데이터를 체계화해 라인 쇼핑에 10억 개에 달하는 상품 DB를 구축한다. 카탈로그 단위의 상품 검색 결과를 제공해 모바일에 최적화한 쇼핑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라인 쇼핑에는 '간편필터'가 도입돼 브랜드∙카테고리∙가격 등 원하는 기준에 따른 상품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카탈로그 단위의 쇼핑검색에 이어 향후 통합 쇼핑 검색, 질의별 검색 최적화 및 AI 추천 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김정우 네이버 쇼핑Aggregation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자 및 이용자들의 쇼핑, 검색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들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알뜰모바일, 개통 본인인증 수단 확대U+알뜰모바일이 공동인증서 없이 본인인증이 가능한 KG이니시스의 ‘통합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 및 제공한다고 밝혔다.U+알뜰모바일은 통합간편인증 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 네이버, 페이코 간편인증에 더불어 PASS, 토스, 금융결제원을 추가해, 5종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와 범용공동인증서를 포함하면 총 7종으로 이동통신 3사보다도 많은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회사 측은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뿐 아니라 온라인 가입 및 개통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층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하고자 본인인증 수단 확대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 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조용민 MVNO 사업당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T, e스포츠 협회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 체결SK텔레콤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내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공식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지원은 물론 VR·AR 게임의 e스포츠화 등 차세대 국내 e스포츠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SK텔레콤과 KeSPA는 메타버스 시대 흐름에 맞춰 VR·AR 게임을 KeSPA가 주관하는 국내 e스포츠 대회에 단계적으로 도입하는데 앞장선다. SK텔레콤은 국내 e스포츠 대회의 중계권을 확보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T, 군포시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 구축KT가 군포시와 함께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국토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1기 신도시로 조성한 군포시 산본동 아파트 41개 단지는 노후주택의 비율이 높다. 2016년을 기준으로 주택법이 개정돼 이전 건축물에 대해서는 비상문 개폐장치 등이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군포시와 KT는 이들 아파트 단지에 대한 소방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옥상비상문 개폐 원격관제 ▲IPTV 상황전파 ▲관제솔루션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의 혁신기술 계획으로 제출했다.소방시설 실시간 모니터링은 건물 소방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옥상비상문 개폐 원격관제 서비스는 IoT 무선망을 활용해 옥상비상문을 원격으로 개폐할 수 있는 기술이다. IPTV 상황전파 서비스는 화재가 감지되면 아파트 단지 내 세대별 IPTV 화면에 화재 상황과 대피경로 등의 정보를 동시에 전파한다.성원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방·안전 분야의 디지털혁신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T텔레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보안솔루션 구축 나서KT텔레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마을금고 영업장에 KT텔레캅의 듀얼센서 기반 첨단보안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듀얼센서란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형태로 정확한 사건사고 확인이 가능하다. 설치장소의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신호발생 전후 15초의 영상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듀얼센서를 적용하면 사건사고 발생 시 전문관제사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장지호 KT텔레캅 사장은 “앞으로 듀얼센서 외에도 안전강화를 위한 보안솔루션 적용분야를 확대하는 등 새마을금고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랩스, 정밀측위기술 공인인증 취득네이버랩스가 ‘비주얼 로컬라이제이션(Visual Localization, 이하 VL)’ 기술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공인인증 받았다고 밝혔다.네이버랩스의 VL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부평역 인근에서 진행한 실내·외 측위 테스트에서 오차 범위 0.18m와 1.05m를 각각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결과로 테스트를 통과했다.VL 기술의 핵심은 실내나 지하 등 GPS 음영 지역에서도 매우 정밀한 수준으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정밀측위는 서비스로봇·자율주행·메타버스·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필수적인 기반이자 선결되어야 할 핵심 기술로 일컬어진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공인인증 통과를 통해 네이버랩스의 VL 기술이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고 상용화 가능성까지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랩스유럽이 개발한 VL 요소 기술 ‘R2D2’는 2019년 AI·비전 분야 학회 CVPR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네이버랩스는 이번 공인인증을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VL 기술 상용화를 본격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와의 XR메타버스 프로젝트,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트윈화 프로젝트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 중이다.이동환 네이버랩스 Vision 그룹 책임리더는 “R&D 및 인력 확보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기업들을 상회하는 현재의 기술 우위를 꾸준히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친환경·비운전자 서비스 강화티맵모빌리티는 이사회에서 친환경 행보 강화와 함께 비운전자(Non-Driver)를 위한 서비스 진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안전운전 및 전기차 이용으로 절감된 탄소량을 산출해 마일리지로 이용자들에게 돌려주는 ‘탄소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티맵 운전점수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탄소를 감축한 만큼 마일리지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마일리지는 티맵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 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도 강화한다. 지난해 킥보드 등 퍼스널모빌리티 통합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공항버스 회사 2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탄소 마일리지 제도를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은 물론, 글로벌 Maas 서비스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티맵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