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 자발적 성금 모금해
  • ▲ 한수원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 한수원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46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 노사는 지난달 15일부터 7일간 성금을 모금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져 있는 산불피해 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에 동참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사가 합심해 많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모금에 참여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