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서울 강남점 시범 운영스타 셰프 레시피에 지역 재배 신선 재료 사용 세계 최초 매장내 'GT팜' 재배한 신선 채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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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굿스터프이터리(GOOD STUFF EATERY)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이미현 이안GT 부사장은 26일 굿스터프이터리 서울 강남점에서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해졌다"면서 "굿스터프이터리 세계 최초로 매장 내 스마트팜인 GT팜 도입을 통해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안심 재료 사용에 미국 유명 스타 셰프가 만든 레시피로 최상의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안GT는 다음달 1일부터 굿스터프이터리 한국 매장 1호점인 서울 강남점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굿스터프이터리는 캐서린 멘델슨이 창업한 미국 햄버거 브랜드다. 현재 그의 아들 스파이크 멘델슨이 레시피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워싱턴 D.C 1호점을 시작으로 조지타운대학교 인근, 시카고,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단골 고객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이름을 딴 오바마 버거로 유명하다.
굿스터프이터리 서울 강남점은 스타 셰프 스파이크 멘델슨이 개발한 오리지널 레시피를 적용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매장 내에 스마트팜 GT팜을 설치했다.
버터헤드, 라리크, 코스테우, 로메인, 잔드라 등 갓 재배한 채소를 당일에 버거나 샐러드 제조 시 활용해 극강의 신선함을 제공한다. -
여기에 완숙토마토나 양파, 적양파 등도 모두 무농약 제품만을 사용하며 계란 또한 무항생제 인증,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유정란만 사용한다. 패티 또한 콜드체인 유통 과정으로 들여온 얼리지 않은 스테이크용 알목심 150g을 넉넉히 사용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론칭 메뉴는 9종의 버거와 샐러드, 5종류의 수제쉐이크, 3종의 프렌치후라이 등이다. 평창 화이트크로우 브루어리의 4가지 로컬맥주도 맛볼 수 있다.
버거 가격대는 1만900원에서 1만3900원선이다. 대표 메뉴 프레즈 오바마 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를 적용했다. 양파 마멀레이드, 블루치즈, 굿스터프이터리만의 홀스레디시마요소스가 곁들어져 있다.
이안GT는 굿스터프이터리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내 수도권 중심으로 7개 직영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매장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가 주는 극강 신선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분들이 오감으로 느끼시길 바란다"며 "차후 우리가 짓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주거 공간에도 스마트팜 보급해 건강한 경험을 생활 속에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