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직원의 대규모 횡령으로 연초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가 오는 28일부터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27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의 거래가 재개된다. 거래가 정지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뒤 지난달 29일 열린 기심위에서 상장 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당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추후 재개하기로 한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거래 정지 직전인 지난해 12월 30일 14만2700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조386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