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가속화와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채권 발행액이 69조원대로 떨어졌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통안증권이 감소하면서 전월(70조7000억원) 대비 9000억원 감소한 69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ABS 등의 순발행이 18조3000억원 증가하면서 254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긴축 강화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전월 대비 소폭(7000억원) 증가한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확대됐다.

    사회·환경·지배구조(ESG) 채권은 금리 급등에 따른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730억원 감소한 5조6202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43건 3조6050억원으로 전년(7조5450억원)대비 3조9400억원 줄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0조1300억원으로 전년(28조2210억원)대비 18조91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참여율은 전년(374.0%) 대비 93.0%포인트 감소한 281.1%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급등에 따른 거래 감소로 전월대비 16조3000억원 감소한 404조원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8000억원 감소한 19조2000억원이었다.

    4월 중 외국인은 글로벌 금리 상승과 원화환율 상승 등으로 순매수 규모가 큰 폭 둔화되면서 국채 1조7000억원, 통안채 3조8000억원, 은행채 1조원 등 총 6조5000억원 순매수했으나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222조5419억원)대비 7000억원 소폭 증가한 223조2322억원 기록했다.

    CD수익률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1bp 상승한 1.72% 기록했다. CD 총 발행금액은 전월대비 8000억원 증가한 2조6000억원이었다. 시중은행은 전월대비 1조원 증가한 1조7000억원을 발행됐고 3개월물은 4000억원 증가한 8000억원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