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클라우드 맞손LG헬로비전, 지방선거 후보자 3000명 정보 제공카카오엔터,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웹툰 7종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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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휴레이포지티브와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맞손

    KT가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원격의료 사업 공동개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환자 대상 시범서비스 제공 등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전반에 협력한다.

    KT가 연내 출시 예정인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은 당뇨 관리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후 고혈압 등 타 만성질환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KT는 동남아 섬 국가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해 베트남 국립암센터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4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의대와 협력해 원격의료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장 부사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해외에서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클라우드 맞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I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업 내용에는 ▲AI 및 클라우드 사업 협력 ▲HPC(고성능컴퓨팅)-AI 인프라 사업 공동 추진 ▲크로스 세일즈 협력 ▲AI 및 클라우드 기술 교류 등이 포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클라우드 중심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AI, 메타버스, NFT 등 신성장 트렌드 기반의 플랫폼 공급과 클라우드 전용 솔루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클라우드 플랫폼과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한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운영 등 회사의 디지털전환 역량을 기반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LG헬로비전, 지방선거 후보자 3000명 정보 제공

    LG헬로비전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 내 선거정보 비중을 늘리고, 방송 권역 내 후보자 의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방송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후보자에 관한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후보자 3000여 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김해시장 및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200여 명에게 주민 가까이에서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역채널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을 70% 이상으로 늘렸다. 뉴스 속 코너 ‘나는 후보자다‘, ’180초 인터뷰‘ 등과 대담 코너 ’선거 레이더‘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의 비전과 주요 공약에 대해 짚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민심인터뷰‘ 코너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권자들이 원하는 ’우리동네 희망공약‘을 모아 이를 직접 후보자에게 전달했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유권자들이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우리 지역 출마자들의 공약과 비전을 살펴보고 6월 1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웹툰 7종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DC 코믹스에 이어 마블 코믹스까지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총 5개 DC 코믹스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국내 공식 마블 코믹스 유통사인 시공사와 협업해, 마블 작품 7종을 공급한다.

    첫 번째로 공개하는 웹툰은 ‘닥터 스트레인지’다. 카카오엔터측은 영화 개봉과 맞물려 1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을 공개하자마자 관심이 몰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일에는 올해 7월 영화 개봉을 앞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모티브가 된 코믹스를 연작으로 구성한 작품 ‘토르’를 론칭한다. 6월에는 디즈니 플러스로 방영을 앞두고 있는 작품 ‘미즈 마블’을 비롯해 ‘호크아이’, ‘문나이트’, ‘비전’이 연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공개될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세대격차 좁히는 ‘리버스 멘토링’ 진행

    LG유플러스는 1990년대생 신입사원들이 임원들에게 MZ세대의 트렌드에 대해서 멘토링하며 세대간 차이를 좁히는 ‘리버스 멘토링’ 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LG유플러스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3월 여섯번째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수에는 21명의 신입사원 멘토와 10명의 임원이 참여해 총 10개 조가 활동 중이다.

    21명의 멘토 전원은 2022년 1월 입사해 근무한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다. 멘토들이 직접 선정한 멘토링 주제도 MZ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주로 ‘MBTI 알아보기’, ‘당근마켓으로 물건팔기’, ‘채식식당 가기’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는 "세대격차를 좁히고 수평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동남아 7개국서 ‘카카오 T 로밍’ 서비스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동남아 7개국에서 카카오 T 앱으로 현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이용자들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총 7개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할 필요없이 카카오 T 앱으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각 국가별 이동수단 운임에 로밍서비스 이용료를 합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로밍서비스 이용료는 호출당 일반적으로 300원~700원 수준이나, 국가별 운임 및 서비스 환경에 따라 상이하다. 결제는 카카오 T 앱에 등록한 국내 전용카드로만 결제 가능하며, 휴대폰 소액 결제도 지원한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자체맵·라우팅 엔진 등 전방위적 고도화된 모빌리티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단순 이동 수단 호출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T, 갤럭시 S22+ 제이린드버그 골프 에디션 출시

    SK텔레콤이 글로벌 브랜드 제이린드버그와 함께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단독으로 한정판 갤럭시S22+ 제이린드버그 골프 에디션을 사전 예약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2+ 제이린드버그 골프 에디션은 골프 관련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T 다이렉트샵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100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갤럭시 S22+ 제이린드버그 골프 에디션의 출고가는 133만 9800원이다.

    갤럭시 S22+ 제이린드버그 골프 에디션은 브릿지 로고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모던 모노그램을 패키지 상품 곳곳에 담았다. 한정판 패키지는 ▲골프 멀티 파우치 ▲볼마커 ▲미러형 젤하드 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브랜드 쿠폰 겸 네임택 등 5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S22+ 제이린드버그 골프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은 한정판 패키지 상품 외에도 T기프트로 ▲블루투스 이어폰 ▲카카오 스피커바 ▲미니 마사지건 ▲차량용 무선 충전 세트 중 1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 C&C, 경력단절자 ESG 강사 교육 지원

    SK(주) C&C는경기도 내 경력단절자들을 대상으로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에서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과 IT기술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25일까지로, 면접을 거쳐 6월 3일에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4회, 하루 2시간에 걸쳐 환경 분야 이론과 철학, IT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배우게 된다.

    한윤재 SK㈜ C&C CPR담당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ESG 경영 확산 방안 중 하나로 경력 단절 인재들을 ESG 강사로 육성하는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KT, 전기이륜차 보급 도심공해 줄인다

    KT가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이하 배달라이더협회)와 대기오염, 소음공해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그린 청정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배달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나선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그린 청정도시 조성을 위한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전기 이륜차 기반 배달 프로세스 혁신 ▲다목적 IoT센서를 활용한 빅데이터 확보로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 창출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급될 전기 이륜차 배터리에는 다목적 IoT 센서가 설치돼 배터리 도난을 방지한다. 더불어 주행 데이터 확보로 최적 배달 경로나 사고 위험 지역 안내 등 배달 노동자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와 상호 협력해 그린 청정도시 조기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엠게임, 중국 모바일 SLG ‘지첨영주’ 하반기 국내 출시

    엠게임은 자이어트펀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지첨영주(가칭)’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첨영주는 SLG(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았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SLG 장르에 중독성 있는 퍼즐을 가미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국내 이용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