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6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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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기업공개(IPO)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코넥스 기업의 경영투명성과 기업계속성 전반을 사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거래소는 올해 16개사를 선정해 이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코넥스 상장기업이 코스닥 기업 수준의 내부통제 역량·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공시체계 구축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넥스 시장이 중소기업 초기 성장을 위한 시장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