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약보합…환율 3.1원 내린 1283.4원
  •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2420선에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17포인트(0.84%) 오른 2422.09에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최근 강한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0포인트(0.70%) 오른 2383.20에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 성향을 보면 개인은 홀로 104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억원, 882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5억5533만주, 거래대금은 7조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에너지장비및서비스는 4%대, 전기장비·우주항공과국방은 3%대 상승한 반면 디스플레이패널·전기유틸리티는 2%대, 방송·게임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이 많았다.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0.32%), 삼성바이오로직스(1.12%), 네이버(1.41%) 삼성SDI(2.11%), 현대차(1.64%), LG화학(4.59%), 기아(1.24%)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36%)은 내렸다.

    인트론바이오(28.92%)는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후보 SAL200을 지난 2018년 도입한 라이소반트가 계약 해지를 요청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급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59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6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14%) 내린 769.51에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87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13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1원 내린 1283.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