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단독 매장 오픈말레이시아 H&B 가디언 200개 매장 입점 완료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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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리퍼블릭이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속속 오픈하며 해외 영토 확장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15일에 캄보디아 21호점 오픈에 이어 이달 말 필리핀 27호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말까지 두 국가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 총 8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캄보디아 21호점은 수도 프놈펜 Russey Keo 지역에 위치한 BIG TREE MALL 1층에 위치했다. 이달 말 오픈 예정인 필리핀 27호점은 마닐라 마카티시의 랜드마크인 럭셔리 복합 쇼핑몰 ‘글로리에따 4몰’에 위치해 있다. 

    앞서 6월에는 동남아 최대 유통 기업 데어리팜 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 말레이시아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말레이시아는 그동안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왔지만 이번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까지 저변을 확대한 것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코로나 펜데믹 역풍에도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와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동남아 지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현지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키워 나가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