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및 체험 공간을 앞세워 MZ 세대 사로잡아대형 벨리곰부터 사탕 인형,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 선봬F&B, 키즈 콘텐츠 등 이색 팝업스토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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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이 지난 1년간 젊은 패밀리 고객들과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동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동탄점은 3040세대의 매출 구성비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 지역 백화점의 평균 매출 구성비보다 20%P 가량 높은 수준이다. 3040세대의 구매 고객 평균 나이 또한 롯데백화점의 전점 3040세대 구매 고객 평균 나이보다 약 5살 이상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맘카페가 4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는 동탄지역에서 패션부터 뷰티, 명품, 체험 공간 등 키즈와 관련된 콘텐츠를 동탄점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로 판단된다. 

    이에 동탄점에서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이색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체험형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다.

    우선 올해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벨리곰’이 동탄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찾아온다.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새롭게 출시된 ‘벨리곰 시그니처 시팅 인형’과 ‘벨리곰 얼굴 쿠션’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1층에서 운영한다.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 받는 ‘미니 벨리곰’들이 3층 ‘더 테라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대형 ‘벨리곰’인 ‘어메이징 벨리곰’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3층 ‘더테라스’에서 젊은 패밀리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SNS 인증샷 필수템으로 불리는 ‘벨리곰 핸디크로퍼’가 포함된 리플렛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지난 8월 5일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가 오픈해 명품 소비에 적극적인 MZ세대들을 위해 다양한 컬렉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28일까지 1층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프라다 트로피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럭셔치 워치&주얼리 상품들을 히스토리와 함께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 형식의 ‘럭셔리 워치&주얼리 갤러리’도 28일까지 선보인다.

    이 외에 MZ세대를 위해 ‘시바스리갈’, ‘제임슨’, ‘핸드릭스진’ 등을 소개하는 ‘위스키 팝업스토어’와 연일 매진 행진 중인 ‘올드페리 도넛’ 팝업스토어도 진행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패션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시 ‘L.Point(엘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28일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카드 및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지난 1년동안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브랜드 구성은 물론 콘텐츠, 이벤트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 등 외부 활동도 강화하여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