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에 정호석 전 한은 기획협력국장
  • ▲ 이훈 한국투자공사 신임 투자운용부문장 ⓒ한국투자공사
    ▲ 이훈 한국투자공사 신임 투자운용부문장 ⓒ한국투자공사
    한국투자공사(KIC)는 이훈 신임 투자운용부문장(CIO)과 정호석 신임 투자관리부문장(CRO)을 각각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훈 신임 CIO는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14년 KIC에 합류한 이후 기업분석실장, 전략리서치팀장, 자산배분팀장, 운용전략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직전에 몸담았던 미래전략본부는 진승호 사장이 관심을 쏟고 있는 미래전략 수립과 통합 포트폴리오 수립 및 점검, 국내 금융산업 발전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이훈 CIO의 발탁으로 공석이 된 미래전략본부장은 이승걸 미래전략실장이 맡는다.

    정호석 신임 CRO는 한국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외환시장팀장, 국제총괄팀장, 외자기획부 위탁운용팀장, 외자기획부 부장, 목포본부 본부장, 기획협력국 국장 등을 지냈다. 

    신임 부문장들은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