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대상 첫 번째 ‘비즈니스 컨퍼런스’상품∙유통∙서비스 등 지원책 제시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전국 900여개 대리점 참여
  • ▲ ⓒ한샘
    ▲ ⓒ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시공품질 강화, 디지털 전환 등 홈 리모델링 사업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샘은 지난 2일 상암사옥에서 홈리모델링 대리점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비즈니스 컨퍼런스(Busines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신사업 전략으로 대리점을 지원하는 ‘성장 전략’을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전국 900여개 모든 대리점이 참여했다.

    한샘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홈 리모델링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리모델링 신상품 개발, 시공품질 강화, 디지털전환, O2O 채널 확대, 광고∙마케팅 등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제시했다. 

    한샘이 대리점에 새로운 리모델링 상품과 고객 접점 확대, 차별화 된 시공 서비스 등을 지원하면 대리점은 이를 영업에 적극 활용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한샘은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를 통해 ‘책임시공’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샘이 숙련된 시공인력과 현장 관리자 ‘PM(Package Manager)’ 등 시공 인력을 투입해 리모델링 전 공정을 직접 시공하고, 대리점은 고객 상담∙설계 등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한샘 책임시공 체계 강화를 위해 ‘공사 실명제’를 도입한다. 국가공인자격을 보유한 전문성 있는 PM이 실측∙견적, 공정 관리, 시공감리, AS까지 책임지는 등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 한샘몰과 한샘닷컴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고객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채널에 투자를 확대한다.

    10월부터는 한샘 리하우스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홈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한샘 김진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리점 사장님을 초청해 한샘의 전략을 발표하는 첫 번째 자리로 그 무엇보다 한샘과 대리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 “한샘과 대리점은 공동 운명체로서 우직하게 산을 옮기는 마음으로 차별화 된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제품과 서비스, 시공 품질 혁신 등 대리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래 시장에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