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OV03' 긴급사용승인 신청 및 후속 임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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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바이오 USA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현지법인 '현대바이오 USA'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바이오 USA는 미국에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후속 임상 업무를 담당한다. 대표에는 현대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경일 박사를 내정했다.현대바이오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USA가 위치한 버지니아주는 워싱턴 DC, 메릴랜드주와 함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미국의 보건복지부(HHS), 국립보건원(NIH) 등 보건정책 기관과 존스홉킨스 등 연구기관들이 위치해 있다.현대바이오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FDA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시설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현대바이오 관계자는 "현대바이오 USA는 CP-COV03의 글로벌 승인과 후속 임상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CP-COV03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미국 생산시설 확보를 통해 원활한 글로벌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