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 진행…최근 증가하는 웨딩 수요 반영MZ세대 트렌드 반영해 더블 적립 상품군 강화기존 럭셔리, 가전에서 골프, 캠핑, 스포츠 브랜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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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데믹 이후 호황기를 맞은 웨딩 시장과 예비 부부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Autumn Wedding Festa(가을 웨딩 페어)’를 테마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보다 상품군을 확장하여 더블 마일리지 적립을 진행하고, 웨딩 페어 참여 럭셔리 브랜드 보강 및 롯데웨딩멤버스 신규 고객 프로모션 등을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더블마일리지 적립 가능한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해 다양한 웨딩 혜택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웨딩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로, 연 4회에 한해 구매 금액을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이번 더블마일리지 프로모션은 1차(9.30~10.3)와 2차(10.7~10.10)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이번 웨딩 페어에서는 처음으로 골프, 레저, 스포츠 상품군이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최근 MZ세대들이 골프나 캠핑, 러닝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에 적극 투자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 럭셔리, 가전, 리빙 등에 국한됐던 상품군을 강화했다. 신규 참여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 ‘말본골프’, ‘PXG’ 등의 골프 브랜드와 ‘나이키’,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 등 총 12개 브랜드이다.

    또한 이번 웨딩 페어에서는 프리미엄 웨딩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해외 럭셔리 상품군도 참여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쇼메’, ‘쇼파드’, ‘오메가’, ‘IWC’ 등의 럭셔리 워치&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톰포드’, ‘발망’, ‘지방시’ 등 26개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새로 참여한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대표 이벤트는 웨딩 페어 기간 동안 ‘롯데웨딩멤버스’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여성과 남성패션, 뷰티부문에서 3만원 이상 구매시 10% 금액할인(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웰컴 쿠폰’ 1회를 증정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웨딩 페어는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면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