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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0.71% 하락 2155.49 마감…연중 최저치

코스닥 672.65 종료…환율 8.7원 내린 1430.2원“국내 투자자 신용 반대매매 물량 등 하방 요인 작용”

입력 2022-09-30 16:19 | 수정 2022-09-30 16:24
코스피가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4포인트(0.71%) 내린 2155.4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두 차례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1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3억원, 1069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9억3264만주, 거래대금은 7조78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31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61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8%), 통신업(1.38%) 등이 올랐다. 섬유의복(-3.22%), 운수장비(-2.46%), 유통업(-1.65%)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2.85%), 카카오(2.15%) 등은 상승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3.07%), 삼성바이오로직스(-0.74%), LG화학(-2.01%), 현대차(-2.75%), 삼성SDI(-3.53%), NAVER(-1.53%), 기아(-3.49%) 등 대형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환율 하락, 악재 선반영 등 상방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발 미국 증시 급락,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등 하방 요인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36%) 하락한 672.65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95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8억원, 3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내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 포함 62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개 포함 76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80%), HLB(2.51%), 카카오게임즈(3.39%), 펄어비스(0.11%), 에코프로(0.78%), 셀트리온제약(1.26%), JYP Ent.(1.20%), 스튜디오드래곤(0.61%)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97%), 엘앤에프(-2.79%)는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7원 내린 1430.2원으로 장을 마쳤다. 
홍승빈 기자 hsbrobi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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