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내 발행량 99.9% 차지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250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22조6000억원) 대비 22.2%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6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68조9000억원) 대비 38.6%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8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3조7000억원) 대비 59.6% 늘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은 250조7000억원으로 전체 99.9%를 차지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96조8000억원(전체의 38.6%)으로 전년 동기(203조4000억원) 대비 52.4% 줄었고, 이 중 1일물 발행량이 53조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21.1%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 A1(226조4000억원), A2(20조5000억원), A3(3조9000억원), B이하(1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가 85조7000억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량 중 가장 큰 비중인 34.2%을 차지했으며 전년동기(53조7000억원) 대비 59.6% 증가했다. 증권사(75조1000억원),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41조2000억원), 일반·공기업등(48조9000억원)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