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데이터 활성화에 기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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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콤이 금융 분야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코스콤에 따르면 전일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 ‘제7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준형 코스콤 마이데이터중계센터 차장이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현철민 클라우드사업부 팀장이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준형 차장은 데이터 산업에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기술 전문성과 마이데이터 등 금융 분야 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2016년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을 위해 구축된 ‘금융권 공동 오픈API 플랫폼’ 기획 및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핀테크 산업 성장과 API 기술이 금융권에 보편화 되는데 기여했다.

    2020년부터는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살려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 기관들로 구성된 ‘마이데이터 태스크포스(TF)’, ‘데이터표준화협의체’에서 활동했다. 이를 통해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산업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했다.

    현철민 팀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조기 시장 정착과 성장을 지원한 데 대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이 표창은 코스콤이 데이터산업에서 기술과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경험이 금융 분야 외 마이데이터 산업에서도 기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