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 온라인 행사, 오프라인 쓱데이는 3일간2조원 물량 훌쩍 넘는 역대 최대 규모 ·최대 혜택 행사G마켓 3단콤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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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의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2 대한민국 쓱데이’가 지난해 한 식구가 된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와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는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19개 계열사가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12일간 쓱데이를 진행하고 G마켓·옥션은 같은 기간 빅스마일데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행사를 전개한다.

    신세계그룹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자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의 첫 동시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쓱데이는 9100억원의 거래액(GMV)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빅스마일데이와 만나 2조원 이상 물량의 역대 최대 규모, 최대 혜택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올 4월부터 ‘쓱데이 TF’를 구성해 협력회사들과 사전 공동기획 상품을 준비하고 전 그룹사가 참여한 상품 컨벤션을 여는 등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7개월 이상 쓱데이 준비에 공을 들였다.

    주요 사전 기획 상품으로는 이마트의 반값 샤인머스캣, 신세계백화점의 나이키 ‘범고래(12만9000원)’, 이마트24의 5입 라면 4종(KB Pay 결제 시 100원 /1인 한도 6150원) 등이 있다.

    온라인 채널들이 준비한 혜택도 다양한데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쿠폰, 브랜드 쿠폰, 카드사 할인 등 중복 적용 시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3단 콤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SSG닷컴은 금액대별 최대 20% 할인, 스마일클럽 멤버십 8% 할인 등 총 9종의 쿠폰 프로모션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600여개 패션·뷰티·리빙 브랜드 최대 60% 할인, 최대 50%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세계그룹은 28일 오전 온라인과 TV를 통해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가 만나 생활비를 내리다”는 콘셉트의 영상 광고를 공개한다. ‘이마트부터 신세계백화점까지’, ‘의식주부터 여가까지’ 신세계 유니버스에서의 쇼핑으로 소비자 라이프의 모든 비용은 낮추고 삶의 질은 높이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쓱데이에 쓸 쓱머니’를 지급하는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17일부터 30일까지 SSG닷컴과 삼성카드앱에서 진행중인 사전이벤트 ‘신세계 쓱 빙고게임’의 경품 총액을 10배 이상 늘려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확대 진행한다.

    ‘신세계 쓱 빙고게임’은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사면 살수록’ 생활비를 내리는 교차구매 리워드 이벤트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에서 삼성카드로 일정 금액결제 시 빙고의 칸이 채워지고, 완성한 빙고 줄 개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SSG머니를 받게 된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활발하게 펼쳐진다. 행사 첫 날을 맞아 31일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랜더스 응원 이벤트’, ‘빅스마일데이생활비 타자왕’ 등 야구를 소재로 한 고객 참여 게임을 벌인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스타필드 하남 현장에서 신세계그룹사들의 대표 상품을 ‘라방’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쓱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자 7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역대급 규모의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 동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는 사면 살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