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프로그램 '슬기로운 SH캠프' 20개 기관 운영소셜벤처 발굴·육성 위한 '소셜벤처지원사업' 시연회
  • ▲ SH어반스쿨 청소년부 모집 포스터.ⓒSH공사
    ▲ SH어반스쿨 청소년부 모집 포스터.ⓒ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11~12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 예정인 활동으로는 ▲찾아가는 SH캠프 ▲소셜벤처 지원사업 ▲SH어반스쿨(청소년부)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이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 '슬기로운 SH캠프'를 올해에는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훈련 및 교육하는 '찾아가는 SH캠프(Safe Home)'로 운영한다. 11~12월 2개월간 재난취약 대상자가 이용하는 20개 시설을 선정해 총 60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8일에는 서울소셜벤처허브와 공동으로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소셜벤처 지원사업'의 시연회(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총 9개 기업이 올해 운영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해외탐방 참여자를 모집 중인 'SH어반스쿨(청소년부)'은 11월 4일 15명의 서울시 고등학생을 선발해 같은달 19일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탐방은 12월 22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11월 중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주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취약계층에게 보장구와 진료비를 지원해 사회적 약자가 사회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오는 12월 중 약 1000세대에 각 10㎏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시민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