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플러스서 유심 판매멜론, 2022년 사용자 음악감상 빅데이터 공개네이버, 한국인공지능학회와 공동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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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화질 향상·지연 단축’ 월드컵 생중계 개선

    KT는 미디어센터 이전으로 지니 TV의 화질과 지연 시간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KT는 목동 미디어센터에 있는 IPTV 360여 개 채널 등을 연 면적 5000여 평 규모의 ‘KT그룹미디어센터’로 이전했다.

    KT그룹미디어센터는 건물 신축부터 전력·통신 시설, 방송 플랫폼 구성 등 인프라 구축을 병행했다. 목동 센터에서는 두 차례 있었던 인코딩 횟수를 백석 센터에서는 1회로 줄이고, 전송 구간의 플랫폼 구조를 개선해 IP 기반의 채널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로 인해 지니 TV의 화질은 기존대비 15% 향상했고, 영상 지연 시간은 최대 35% 단축됐다. 월드컵 등 실시간 중계방송도 선명한 화질로 끊김 없이 볼 수 있게됐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국내 최고의 1등 미디어센터로 KT그룹 미디어 밸류 체인의 핵심 전진기지이자 성장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전국 홈플러스 매장 유심 판매

    KT스카이라이프가 전국 380여개의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후불 유심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형매장 내에서 쉽게 모바일 유심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센터와 전자매장의 카운터 코너에 진열해 구매 편의를 더했다.

    홈플러스에서 구매하는 유심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요금제는,▲'모두 충분 7.0GB+'(1만 7500원) 요금제와 ▲'모두 충분 11.0GB+'(3만 3900원) 요금제를 포함한 무약정 요금제 44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홈플러스 입점 기념으로 구매고객 대상 SKY쿠폰 1만 원을 추가 증정해 최대 14만 원의 SKY쿠폰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통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멜론, 2022년 사용자 음악감상 빅데이터 공개

    멜론은 ‘MMA2022(멜론뮤직어워드)’를 앞두고 ‘Data Lab 2022’와 한 해 동안 음악감상 이력을 리포트로 볼 수 있는 ‘MY RECORD’(마이레코드) 서비스를 MMA2022 페이지 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Data Lab 2022로 공개하는 올해 멜론의 대표적 빅데이터는 ▲총 스트리밍 횟수 455억 3654만회 ▲총 스트리밍 시간 27억 3537만 시간 ▲1억 2374만건의 좋아요 ▲884만개의 댓글 ▲11억 2046만건의 음악 검색 등이다.

    개인 음악감상 리포트 서비스 MY RECORD는 ▲MY REPORT(멜론 감상이력 분석) ▲GET’S TITLE(감상이력 해당 타이틀) ▲MY PICK(내가 만드는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Data Lab 2022와 MY RECORD 같은 빅데이터 개방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한국인공지능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네이버와 한국인공지능학회가 ‘2022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학회 학술대회는 AI 기술의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는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AI 연구 혁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AI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며 글로벌 AI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양밍쉬안(Ming-Hsuan Yang) 머세드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는 비전(Vision) 기술, 특히 이미지와 비디오 생성 관련 최신 연구를 발표했다.

    튜토리얼과 기획 세션을 통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유재준 UNIST 교수와 주재걸 KAIST 교수는 튜토리얼에서 ‘텍스트 입력을 이미지로 합성(Image Synthesis)’하는 기술을 설명했다.

    네이버에서는 성낙호 클로바 CIC 책임리더가 초청 강연에 나서 네이버의 국내 최초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소개했다.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노 코드(No Code) AI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기획 세션인 ‘네이버 AI 세션’에서는 네이버의 AI 연구원들이 자연어처리와 컴퓨터 비전 분야 글로벌 AI 학회에 채택된 논문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은 “네이버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AI R&D 리더십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슨, 게임관련 학술 논문 공모전 성료

    넥슨이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와 공동 주최한 ‘2022 넥슨-GSOK 논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업계와 관련된 학술 분야의 발전과 확장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공모 주제는 ‘넥슨 게임이 국내 사회, 경제, 문화에 미친 영향‘이다. 6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접수한 18개 논문 중 대상(1편, 300만원), 우수상(1편, 200만원), 장려상(1편, 100만원) 등 총 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모드와 IP의 결합이 이용자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내는가?: 기반의식과 체험적 창작 욕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경북대학교 배성훈·조성근·배준희 팀이 차지했다. 이 논문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사례를 통해 모드(mode) 제작 게임의 기존 IP 활용이 이용자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수현·김용운 팀이 서술한 ‘e스포츠가 프로스포츠 구단 온라인 브랜드 인지도와 홈경기 관중수에 미친 영향: FIFA 온라인 eK리그와 K리그를 중심으로’가 채택됐다. 장려상에는 강원대학교 전성은·정세욱 팀의 ‘넥슨 창조도시 발현, 디지털 게임 공간 내에서 발현하는 창조도시: 넥슨 메이플스토리 분석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K스퀘어, 투자사 ‘온마인드’ 하나은행 20억원 투자 유치

    SK스퀘어는 회사 출범 후 최초로 투자한 3D 버추얼 휴먼 제작회사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투자로 온마인드의 지분 6.25%를 확보했다.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300억원으로, 기업가치는 1년 만에 1.5배로 증가했다.

    온마인드는 확보한 재원으로 버추얼 휴먼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 개발자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고, 기업(B2B)이나 개인(B2C)이 손쉽게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고 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플랫폼’ 사업도 구축할 예정이다.

    온마인드의 하나은행 투자 유치는 SK스퀘어의 투자사 성장 전략이 맺은 결실이다. SK스퀘어는 ▲신규 투자 유치 지원 ▲SK ICT Family와의 협업 생태계 확대를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온마인드가 ‘AI 버추얼 휴먼’을 공동 제작하고, 온마인드의 가상인간 ‘나수아’가 SK텔레콤 AI 서비스 ‘에이닷’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이 대표적이다.

    류병훈 SK스퀘어 MD(Managing Director)는 "앞으로도 SK스퀘어만의 투자 노하우와 협업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인-야후재팬,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성료

    라인과 야후 재팬은 공동으로 온라인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AI ▲서버사이드 ▲모바일 앱 ▲인프라 등 양사 및 그룹사가 주력하고 있는 혁신 기술 및 당면한 기술 과제 해결에 대한 총 8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테크버스는 이케베 토모히로 라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코쿠보 마사히코 야후재팬 CTO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두 CTO는 정보화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생겨난 데이터 증가,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정보의 신뢰성 요구 등의 기술 과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을 먼저 언급했다.

    이케베 토모히로 라인 CTO는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라인의 데이터 플랫폼인 인포메이션 유니버스와 지속 발전하고 있는 라인 블록체인에 대해 소개했다. 이케베 CTO는 올 연말 3세대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메인넷은 오픈소스로 공개 및 개발 중이며,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하는 웹 어셈블리를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쿠보 마사히코 야후재팬 CTO는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데이터·AI와 보안 영역에서의 기술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양사의 제휴를 강화해 직면한 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 테크버스에서는 이와 같은 그룹사 제휴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암호화 기술 주요 운영체제 적용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최상위 인증기관 인증서(RootCA, 이하 루트 CA)가 글로벌 주요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SSL·TLS는 암호화 기반 네트워크 통신 프로토콜이다. 신뢰할 수 있는 ‘SSL·TLS(루트) 인증서’를 이용한 웹 브라우저와 서버 간 암호화 통신은 안전한 인터넷 환경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나타나는 사이트 주소 앞에 자물쇠 표시와 https가 있으면 SSL·TLS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7년 루트 CA를 구성한 이후 10월 애플까지 5년에 걸쳐 글로벌 주요 OS와 브라우저 탑재를 모두 완료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 OS,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크롬 브라우저, 네이버의 웨일 브라우저, 애플까지 글로벌 주요 OS와 브라우저에 탑재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증서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웹트러스트 인증(WebTrust Assurance)을 매년 갱신하며 글로벌 웹 공개키 기반 구조(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3년 중 고객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용 도메인 검증(DV, Domain Validation) 인증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상에서 구성한 서비스에 한해 무료 인증서를 제공한다.

    최원혁 네이버클라우드 보안업무 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이어 세 번째로 자체 SSL 인증서 서비스를 보유한 CSP로써 강화된 서비스 역량을 선보이는 한편 인증서 주권 수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커넥트재단, SW 교육 컨퍼런스 ‘SEF2022’ 개최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EF2022는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비전, 진로, 학습법 등 다양한 주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소통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주최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이 후원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TV, 메타버스 ZEP,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커넥트재단의 슬로건 'Learn', 'Grow', 'Change'에 맞춰 학습자, 입문자, 교육자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참가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60대 여성 개발자부터 글로벌 교수진까지 다양한 배경의 연사 섭외는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ZEP 맵을 활용해 코딩 실습, 무료 제공 강의 등을 상시로 만나볼 수 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이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커넥트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프트웨어와 AI 교육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SK쉴더스 경호팀, ‘피해자 신변안전 조치’ 고양지청장상 수상

    SK쉴더스는 자사 경호팀이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고양지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2019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변보호 조치를 위한 법정 동행' 사업에 협력해왔다. 고양·파주 지역 범죄피해자의 피해 복구와 지원을 인정받아 고양지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SK쉴더스 경호팀은 가해자에게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가 신변안전 조치를 신청하는 경우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피해자가 진술을 하기 위해 법정과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경우 법정동행을 지원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가정의 회복을 돕기 위해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자조 모임 등도 지원한다.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