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사장단 인사윤풍영 CIO SK(주) C&C 대표 내정유영상 SKT 대표, 유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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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SK(주) C&C 대표가 SK스퀘어 대표로 이동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SK그룹은 다음 달 1일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있다.SK(주) C&C가 최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업계에서는 박 대표의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및 디지털 신사업 발굴 등의 능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 대표가 SK스퀘어로 옮길 경우 공석이 되는 SK(주) C&C 대표직은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밖에도 SK브로드밴드 대표직 역시 최진환 대표가 재임 3년이 되면서 인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SK텔레콤의 유영상 대표는 이번에 유임될 전망이다. 유 대표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 대표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