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아티스트 참여한 ‘크리스마스 비주얼’에 큰 화제새해 첫 비주얼은 ‘JUMP UP’, 채병록 아티스트 참여‘도약’ 메시지 담아 본점 10m 초대형 토끼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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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아트’를 통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내달 9일까지 비주얼 테마 ‘JUMP UP’을 선보인다. 2023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모습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주얼테마는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변주해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는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본점과 에비뉴엘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각각 ‘시(詩)’전과 ‘The Great Outdoors’전을 진행한다. 특히 에비뉴엘 전시는 바깥 활동이 제한되었던 펜데믹 시기를 극복하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아웃도어 테마로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작품에 담았다. 

    양손잡이 화가로 잘 알려진 윤상윤 작가를 포함해서 김경민, 김지구, 키미작 작가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인천점 갤러리에서는 3월 12일까지 ‘Dear Future Me’전을 연다.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10년 후의 부모님, 아이, 연인,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했다. 

    이 밖에도 광주점 갤러리에서는 설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담은 황중환 작가의 개인전 ‘A Miracle Moment’전을 열며 고객이 직접 작품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참여형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의정 롯데쇼핑 비주얼 부문장은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아트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공감대를 더욱 높이고자 노력했다”라며 “매장, 갤러리 등 아트가 어우러진 백화점의 곳곳에서 희망의 기운을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