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넷마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스팀서 얼리액세스로 서비스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출시와 함께 양대마켓 순위권 진입하며 흥행
  • ▲ ⓒ각 사
    ▲ ⓒ각 사
    명절 연휴는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은 물론, 게임사들에게도 업계 대목으로 꼽힌다. 특히 초기 이용자 유입이 중요한 신작들의 경우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넥슨 대표 레이싱게임의 귀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의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전작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으로 지난 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등을 탑재해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을 살렸고 나만의 카트바디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리버리’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이번 프리시즌은 한국,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전역(중국, 베트남, 러시아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규시즌 이후에는 콘솔(PS4, Xbox One)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캐주얼 레이싱게임의 특성상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설 연휴 기간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접속하면 다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21일과 22일에 게임 접속 시 각각 ‘3000루찌’를 지급하며, 23일에 접속하면 ‘슈가래빗 카트바디’와 ‘슈가래빗 번호판’으로 구성된 ‘슈가래빗 패키지’를 선물한다.

    ◆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넷마블의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넷마블의 PC게임 신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스팀과 에픽스토어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얼리액세스(Early Access · 앞서 해보기)로 서비스 중이다.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재탄생했으며, 넷마블은 게임 템포 및 전략적 변수 확대, 액션의 직관성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가다듬고 있다.

    게임은 TPS와 MOBA 장르의 특징을 결합했으며, 이용자는 독특한 스킬을 지닌 28종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면 승리할 수 있다.

    MOBA 장르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리그오브레전드(LoL)와 유사한 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5대5로 진행되는 만큼, MOBA 장르에 익숙한 이용자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지난 19일에는 얼리액세스 이후 처음으로 신규 영웅 ‘우콩’을 추가했다. 전작 파라곤때부터 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영웅으로 2단 점프, 분신 등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전투가 특징이다.

    ◆ 출시와 함께 흥행가도,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신작 ‘에버소울’은 수집형RPG로 지난 5일 글로벌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강력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독창적인 세계관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정령과 교감하며 즐기는 인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에버소울은 출시 당일 양대마켓 인기 1위, 엿새 만에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 돌파 등 흥행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오는 2월 9일까지 다양한 ‘신년의 날’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일 만큼,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좋은 시기가 될 전망이다.

    우선 이벤트 스토리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와 이벤트 스테이지 ‘도전! 탐관오리 클로이’가 오픈되며, 이용자들은 해당 스테이지에서 보스 공략 피해량에 따라 이벤트 재화인 ‘금빛 꿈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재화는 이벤트 정령인 ‘클로이’와 ‘나이아’, 이벤트 한정 보상인 코스튬, 영지 오브제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같은 기간 게임에 14일간 출석하면 ‘천하대장군 여우 장승’과 같은 이벤트 특별 아이템은 물론, ‘에버스톤’, ‘소환권’ 등의 보상, 매일 초기화 되는 ‘신년의 날 기념 미션’ 수행을 통해 누적 미션 수량에 따라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