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캐나다 몬트리올에 AAA 게임 스튜디오 오픈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ESG 가치 담은 투자보고서 발간웨이브, HBO MAX 오리지널 '가십걸' 최신 시즌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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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동우화인켐과 'RIS 적용 유리 기술' 개발… 6G 시대 선도SK텔레콤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과 연구협력을 통해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Low-E유리에 RIS를 적용, 고주파 대역인 6G 후보 주파수를 통과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Low-E유리는 뛰어난 단열 특성으로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나 전파를 차단하는 특성도 갖고 있어 이동통신 주파수 전달에 불리했다. 하지만 이번 기술 개발로 빛과 전파는 투과하고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6G RIS 유리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SK텔레콤은는 이번에 개발한 6G RIS 유리를 상용화 할 경우 6G 실내 커버리지 확장 등 무선 통신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ow-E유리에 적용한 RIS는 6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연구에서 6G 후보 주파수로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대역 중 새로운 주파수 대역으로 논의 중인 어퍼-미드밴드(Upper Midband, 7~24GHz) 와 서브테라헤르츠(Sub-THz , 92~300GHz) 대역에 대한 투과 특성 측정 및 5G 상용 주파수와의 비교 시험을 진행했다.어퍼-미드밴드와 서브테라헤르츠가 속한 고주파 대역의 경우 넓은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무선 서비스에 적합하나 파장이 짧아 장애물 통과에 분리하여 투과손실이 크고 회절성은 떨어지므로 서비스 커버리지가 줄어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주파수 대역에 따른 전파 특성 연구를 통해 해당 대역을 어떤 용도로 활용하고 고주파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에 대한 선제적 연구 개발이 필수적이다.RIS는 이러한 고주파 대역의 주파수를 반사시켜 장애물을 통과하게 해주거나 투과시켜 실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시험 결과5G 상용주파수 대비 약 4~2000배 전파 손실이 발생했으나 RIS 적용 시 약 40% 개선됨을 확인했다.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5G·LTE 대역에서의 투명안테나 및 RIS 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혁신적 안테나 기술 등 고주파대역 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통해5G Advanced 및 6G에 이르는 주요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이번 6G RIS 기술의 개발은 5G·LTE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의 6G로의 자연스러운 진화로 일궈낸 의미 있는 결과로 5G고도화 및 6G시대를 준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동통신의 진화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캐나다 몬트리올에 AAA 게임 스튜디오 오픈크래프톤이 캐나다 몬트리올에 AAA 게임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KRAFTON Montréal Studio)는 세계적인 게임 프랜차이즈에서 20년 이상 개발 리더로서 경험을 쌓은 패트릭 메테(Patrik Méthé) 대표가 이끌게 된다.패트릭 메테 대표와 함께할 주요 리더로 브누아 프래피어(Benoit Frappier) 프로듀서, 프레데릭 듀록(Frédéric Duroc) 게임 디렉터, 마틴 파라디스(Martin Paradis) 테크니컬 디렉터 등 게임 업계 베테랑들이 합류했다. 이 스튜디오는 향후 3년 동안 애니메이션, 프로그래밍, 인사 등 주요 부문에 약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 판타지 장르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기반으로 한 게임 제작에 나선다.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판타지 작품 중 하나인 눈물을 마시는 새는 정교한 세계관과 입체적인 캐릭터들로 지난 20년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서양을 절묘하게 아우르는 고유의 설정과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4개의 선민 종족인 인간, 레콘, 도깨비, 나가가 일련의 사건을 통해 얽히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눈물을 마시는 새의 IP 확장을 위해 비주얼 R&D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눈물을 마시는 새의 연재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아트북은 예약 판매 개시 4일만에 주요 인터넷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비디오 게임 제작의 중심지로 유명한 몬트리올에 크래프톤의 세 번째 북미 스튜디오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적인 게임 프랜차이즈를 이끌어온 훌륭한 리더인 패트릭 메테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캐나다 지역의 인재들이 스튜디오에 합류해 함께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ESG 가치 담은 2022 투자보고서 발간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2022년의 연간 투자 활동과 ESG 우수사례를 정리한 ‘2022 임팩트 리포트(이하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찾고 그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첫 임팩트 리포트를 선보인 이후 2번째다.회사는 고금리에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투자와 펀드레이징 등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2022년 연간 활동 면면을 이번 리포트에 담았다.2022년 총 투자기업은 83개사로 직전 연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업력 2년 이하의 초기기업이 54개사에 달해 초기투자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상회했다.투자가 진행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팩트 레벨'을 측정한 결과 전체의 약 25%인 21개사가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임팩트 지표 가운데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는 산업 전 분야에서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향후 회사가 주안점을 두고 투자를 확대해나갈 영역으로 분석된다.지난해 8개의 벤처펀드를 결성하며 총 1440억 원의 투자 재원을 새롭게 확보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모태펀드의 첫 ESG계정을 따내며 조성한 ‘IBK-스마일게이트ESG펀드1호’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도 이번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데 있어 시너지를 더할 전망이다.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021년을 임팩트 원년으로 선언한 이후 해마다 리포트를 발행하며 외부와 적극 소통 중”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투자하는 VC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모델, 다양한 위기에 대처하는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을 계속해서 돕고 그 성과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이브, HBO MAX 오리지널 ‘가십걸’ 최신 시즌 독점 공개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HBO MAX 오리지널 '가십걸'의 최신 시즌을 국내 OTT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가십걸은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사이드 상류층 사립학교에 다니는 10대들의 일상을 다룬다. 세실리 본 지게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2007년 방영을 시작해 2012년 6개 시즌으로 종영했다. 화려한 패션과 다이내믹한 전개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하이틴 드라마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HBO MAX 오리지널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가십걸은 원작을 연출한 감독 조슈아 사프란, 조쉬 슈워츠, 스테파니 세비지가 연출을 맡아 현세대를 반영한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배우 조던 알렉산더, 엘리 브라운, 토마스 도허티, 타비 게빈슨, 에밀리 엘린 린드, 에반 모크, 자이온 모레노, 휘트니 피크, 그리고 사바나 리 스미스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원작과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알렸다.HBO MAX 오리지널 가십걸은 원작의 9년 후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뉴욕 사립학교 상류층 학생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던 웹사이트 가십걸이 SNS로 돌아온 것. 새로운 가십걸의 폭로로 학생들 사이에 숨겨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HBO MAX 오리지널 가십걸 시즌1은 지난 11월 웨이브 공개 직후 한 달간 해외시리즈 부문 10위권을 유지하며 견고한 팬층의 위력을 증명했다.오늘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 가십걸 시즌2는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가십걸의 폭로로 시작한다. 가십걸은 상류층 학생들의 추악한 이면을 폭로하고자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한다. 시즌2는 가십걸의 폭로 속에서 10대들의 사이에 찾아온 관계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그려낸다.◆ 멜론, 1월 '국내 음원플랫폼 MAU' 1위 유지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Insight 추정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멜론 모바일 앱의 안드로이드 및 iOS 합산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국내 음원플랫폼 앱 중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모바일인덱스 Insight는 국내 최대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240여 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된 국내 3만여 개 앱의 Usage Data(이용성 데이터)를 제공한다. 자체 보유한 특정 패널의 모바일 앱 이용 행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지에이웍스의 독창적인 추정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서비스 중이다.멜론은 모바일인덱스 Insight의 지난 1월 리포트에서 안드로이드 및 iOS 합산 677만 명의 MAU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음악 카테고리 내 굳건히 1위를 지켰다. 이어 2위 유튜브뮤직(505만 명), 3위 삼성뮤직(434만 명), 4위 지니뮤직(337만 명), 5위 FLO-플로(213만 명)순이었다.MAU를 통한 음악 카테고리 내 멜론의 시장점유율은 29.8%로 멜론이 삼성전자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삼성뮤직의 19.1%까지 합칠 경우 절반에 육박하는 48.9%에 달했다.이 밖에도 멜론은 글로벌 OTT 및 음원플랫폼 업체가 컨퍼런스콜마다 가장 주요하게 발표하는 지표인 유료 구독자 수에 있어서도 국내 최다인 50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19년 동안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큐레이션과 국내 음악산업의 바로미터인 ‘멜론차트’,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 등 주요 서비스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신규 앨범 조명 ‘멜론 스포트라이트’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음악산업 동반성장에 함께 앞장서는 중이다.멜론 관계자는 “멜론은 아티스트와 음악팬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K-POP 및 음악산업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젝트들로 업계 동반성장과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TMAP 화물' 정식출시… 화주사 90% 이상 ‘최적 운임’ 만족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 화물 중개 솔루션 티맵 화물을 정식출시한다고 밝혔다.티맵모빌리티는 티맵 화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약 두 달 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2021년 6월 자회사로 인수한 와이엘피(YLP) 화주사를 대상으로 운임 조회와 배차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CBT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대상자(화주사) 90% 이상이 티맵 화물 운임 조회 결과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배차성공률은 CBT 기간 기존 90%에서 94%로 상승하는 성과도 있었다.티맵 화물의 핵심 경쟁력은 ‘최적 운임 조회’ 서비스다. 110만 개 이상의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및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 등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운임료를 산출하는 방식이다.이 밖에 화주사가 만족도를 보인 기능으로는 ▲경유지가 있는 운송 건에 대한 간편 접수 ▲주소 검색 및 입력 ▲최근 접수한 화물의 주소·차량·품목 정보 간편 입력 기능 등이 꼽혔다.티맵모빌리티는 티맵 화물 정식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티맵 화물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기업형 화주를 대상으로는 최적 운임에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송지원 티맵모빌리티 디지털 화물 중개(DFM) 사업 담당은 “티맵 화물 출시를 통해 중간 물류 시장의 합리적인 운임료 문화를 정착시켜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N페이코, 기업 맞춤형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 출시NHN페이코는 직장인을 위한 기업 복지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기업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를 출시하고 식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NHN페이코는 결제 사업 인프라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모바일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 기업 대상 복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서비스 확장성과 편의성이 강점으로 기업은 개별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NHN페이코는 기존 솔루션 이용 기업의 니즈에 맞춘 복지포인트 전용 실물카드를 출시했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포인트 지급 및 회수가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복지포인트 사용 업종 제한 기능을 추가해 기업 관리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임직원들은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 발급 시 페이코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온·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복지포인트 결제가 가능해 범용성 및 이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페이코 기업 복지 솔루션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식권 온라인 사용처도 최근 대폭 늘렸다.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기요는 물론 CJ쿡킷, 더반찬, 정원e샵 등의 종합 식품 쇼핑몰, 동대문 엽기떡볶이, 샐러디, 빽다방, 도미노피자, BBQ등의 브랜드 자체 앱에서도 페이코 식권 사용이 가능하다.지난 2022년 연거래액 1000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페이코 복지 솔루션은 현재 18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약 15만 명의 직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를 페이코 앱 내에서 ‘올인원’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다양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업 임직원들의 복지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기업 복지 제도 관리자의 사용성까지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 테크 캠퍼스’로 지역 개발자 양성 나서카카오는 판교 아지트에서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와 각각 ‘카카오 테크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는 남기웅 카카오 부사장, 부산대학교 백윤주 소프트웨어교육센터장과 백성준 전남대 공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해 운영하는 기술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의 ESG 방향성인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대부분의 IT 관련 교육이 수도권 및 특정 지역에 집중돼 비수도권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카카오는 이에 지역 내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거점 대학교와의 협업을 결정했다. 2023년 첫 교육 과정으로 우수한 교육 성과와 교육 인프라, 풍부한 산학협력 경험을 보유한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를 선정해 첫 기수 선발에 나선다.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자 기초 교육부터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까지 진행해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전반에 카카오 현직 실무 개발자가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및 프로젝트 수행에 대해 조언하고 취업 활동과 관련된 질의응답, 멘토링, 특강, 코드 리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는 3월에 학교별 모집을 시작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기 웹 개발자 양성 과정은 FE(Front-End) 트랙과 BE(Back-End) 트랙으로 구분되며 기술 스택 학습부터 클론 프로젝트와 실제 웹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점차 협력 대상을 확대해 전국 유수의 대학들과 함께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은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지역 소외 현상과 IT 업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가 새롭게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신작 '나이트 크로우', 3월부터 사전예약 시작위메이드가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MMORPG다.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최고 수준 실사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위메이드는 오늘 공개한 ‘CM Talk’ 영상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의 세계관을 소개했다. 나이트 크로우의 스토리는 십자군 전쟁과 동로마 제국의 몰락으로 흉흉했던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복수를 위해 숨어버린 왕자, 욕망에 사로잡힌 기사, 종교적 갈등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바꿀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나이트 크로우의 슬로건은 십자군 전쟁 당시 표어로 사용된 라틴어 경구 ‘Deus Vult(데우스 불트,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다. 위메이드는 슬로건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투를 예고했다.위메이드는 3월 중 나이트 크로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4월 중 출시가 목표다. 나이트 크로우 아트 디렉터의 메시지를 담은 ‘Dev Talk’ 영상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KT클라우드, 휴렛팩커드와 'IDC 통합 인프라' 사업 맞손KT클라우드는 글로벌 IT 기업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와 ‘IDC 통합 인프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나린다 카푸어(Narinder Kapoor) HPE APAC 대표, 김영채 HPE 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기관 및 기업에 필요한 IDC 통합 인프라 구현 및 확대를 위해 인프라∙네트워크, 솔루션, 마케팅∙영업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목표시장 선정 및 상품 기획∙개발∙제안 ▲공동 세미나 개최 및 마케팅 활성화 ▲영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함께 수행한다.KT클라우드는 국내 최다 IDC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IDC를 하나의 IDC 처럼 연결하는 원 IDC(One-IDC)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손쉬운 멀티 클라우드 이용 및 고객의 전산실까지 통합한 하이브리드 운영이 가능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IT환경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백본망 장애나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도 분산된 데이터센터를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다.HPE는 구독형 IT 인프라 서비스인 ‘그린레이크(GreenLake)’와 업계를 선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모피어스(Morpheus)’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구독형 서비스와 관리 솔루션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IT 자원을 확보하고 데이터를 통합관리 할 수 있다.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내 1위 IDC 사업자인 KT클라우드가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중립적 데이터센터(Neutral IDC)※를 통해 글로벌 사업자들과 네트워크 커넥트 서비스(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로 진입하는 해외 고객 또는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가 예상된다.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최고의 인프라와 안정적인 운용을 자랑하는 KT클라우드 IDC와 HPE의 다양한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상의 IDC 통합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DX 선도 기업으로 고객 맞춤형 DX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VR게임 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 신작 '다크스워드' 中 출시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Virtual Reality) 게임 ‘다크스워드’를 중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컴투스로카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우수한 개발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첫 번째 VR 게임 타이틀인 ‘다크스워드’를 선보였다.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RPG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액트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단한 모션을 통해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과 핵앤슬래시 쾌감을 즐길 수 있다.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업인 ‘PICO’의 중국 스토어를 통해 출시하며 전 세계 VR 시장 공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PICO는 현재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컴투스는 최근 VR 산업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다크스워드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고, 이후 오는 3월경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는 높은 플레이 몰입감에 RPG의 성장 및 강화, 경쟁의 요소 등을 결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VR 게임”이라며 “향후 다양한 추가 콘텐츠 등을 지속 선보이고 출시 지역을 확대하며 전 세계 VR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