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수익 보전 위해 평균 4.8% 상향‘그릴드 불고기 세트’ 4000원대 유지인기 사이드 메뉴는 인상 제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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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가 15일부터 ‘노브랜드 버거’ 주요 메뉴의 판매가격을 평균 4.8% 인상한다. 대상은 ‘노브랜드 버거’의 전체 메뉴 31종 가운데 23종이다.

    대표 메뉴인 ‘NBB 오리지널 세트’의 가격은 5200원에서 5400원으로, ‘NBB 시그니처 세트’는 5900원에서 63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신세계푸드는 평소 ‘노브랜드 버거’를 자주 즐기는 고객들의 부담은 최소화 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온 ‘그릴드 불고기 세트’의 가격은 4800원으로 유지한다. ‘그린 샐러드’, ‘인절미 치즈볼’, ‘상하이 핑거포크’ 등 인기 사이드 메뉴 8종도 기존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의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전하면서도 고객 부담은 줄이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며 “원재료 구매 경쟁력 및 운영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브랜드 버거의 메뉴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