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교육 진행… 23·24일 제주 현장지원연말까지 전체 회원조합 대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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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수산정책자금 운용 실효성을 높이고 회원조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조합지원단'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회원조합지원단은 매달 전국의 수협 회원조합을 찾아 △수산정책자금 취급현황 분석 △건의사항 청취 △수산정책자금 업무 담당자 교육 등 현장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수협은행은 조합직원 전산교육, 감사 지적사례 공유 등을 우선과제로 선정하고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 뒤 교육 성과와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과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회원조합지원단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지역 7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현장지원활동에 나섰다.강신숙 은행장은 "회원조합지원단을 통해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올 연말까지 수협 회원조합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업무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