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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號 수협은행 출범…"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

'마부작침' 포부 밝혀… "임직원 간 소통·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안정적 수익창출 기반,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에 역점

입력 2022-11-18 11:30 | 수정 2022-11-18 11:35

▲ 강신숙 신임 수협은행장 취임식.ⓒ수협은행

"포스트 공적자금시대 마부작침(磨斧作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의 자세로 새 수협은행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신임 강신숙 수협은행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강 행장은 취임사에서 "재임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협이 공적자금을 조기 상환하고 어업인을 위한 단체로 환골탈태를 선언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강 행장은 "이제 공적자금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온전히 우리 힘만으로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더욱 건실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를 위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위험관리 강화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강 행장은 또 이청득심(以聽得心·귀 기울여 듣고 마음을 얻다)이라는 논어의 한 구절을 인용해 임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다짐했다.

전북 순창 출신인 강 행장은 수협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수협의 신용사업부문 본부장을 지냈다.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강남지역금융본부장을 거쳐 수협 내 대표적인 금융통으로 분류된다.
임정환 기자 eruca@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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