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응급 의료 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
  • ▲ 롯데온 성금 모금 캠페인 이미지.ⓒ롯데
    ▲ 롯데온 성금 모금 캠페인 이미지.ⓒ롯데
    롯데는 사회구성원의 마음이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롯데장학재단이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L-Caf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돼 현재까지 국내외 학생 5만50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 학술, 교육복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4시 응급 의료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서울시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서울 지자체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점포 2곳씩 총 50개 점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도입한다. 이후 서울시와 함께 순차적으로 운영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GRS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GRS는 무인 주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디지털 교육에 적극 도움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협업해 고객에 대한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와 교육 및 현장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롯데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 지원 노력에 동참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기금 50만 달러를 전달했다. 기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된다. 

    현재에서 인조대리석 공장을 운영중인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법인은 10만 달러 수준의 구호 성금과 물자를 지원한다. 롯데 유통군은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요청한 방한용 의류와 핫팩,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구호물픔을 구세군을 통해 현지로 전달한다. 

    더불어 지진 피해지역 일상 회복 기간이 길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 참여 모금 캠페인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롯데온 성금 캠페인 페이지에 달린 응원과 위로의 댓글 한 개마다 롯데 유통군은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주요 점포에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을 모금한다.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3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