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플런' 매출 130% '껑충'… 신선식품이 견인

홈플러스가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홈플런’ 개최 이후 매출이 130%, 객수는 60%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런의 흥행을 이끈 것은 ‘신선식품’이었다. 실제로 1일부터 5일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20% 신장했다. 특히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 한우와 삼겹살, 계란 카테고리 상품 매출은 각각 770·250·150% 증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발베니 12년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산토리 가쿠빈 ▲루컴즈 Smart TV 등 선호도가 높은 상품도 완판됐다.

점포 실적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북수원점은 ‘홈플런’ 개최 후 1일부터 5일까지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약 270%, 객수가 약 11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창립 26주년 기념 할인행사 ‘홈플런’을 계속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는 ▲농협 안심 한우 ▲브랜드 삼겹살·목심 ▲훈제연어 ▲참외 ▲딸기 ▲찹쌀·퀴노아혼합곡 등 신선식품을 최적가로 판매한다.

최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위스키 중 ‘기원 배치 1’ 등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