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10만개 이상 판매… 타 신제품 대비 5배↑보름달 편의점 매출 전년비 180% 성장품질 강화 및 제품 라인업 확장, 캐릭터 마케팅 주효
  • ▲ ⓒSPC삼립
    ▲ ⓒSPC삼립
    SPC삼립이 지난 2월 리뉴얼해 선보인 ‘보름달’이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름달은 하루 10만개 이상(3월 21일 기준) 판매되며 SPC삼립 신제품 평균 판매량 대비 5배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편의점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면서 SPC삼립의 편의점 베이커리 매출 견인을 이끌었다.

    리뉴얼을 통해 딸기 크림 용량을 25% 늘리는 등 제품 품질을 강화하고,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이들을 지칭함) 고객 확대를 위해 보름달 토끼 캐릭터 ‘보름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보름달’ 띄우기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리뉴얼을 기념해 개기월식을 모티브로 한정판으로 출시한 ‘까만밤 보름달’은 검은색 케이크 시트에 노란색의 레몬 크림을 넣어 시각적 주목도를 높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50년 가까이 사랑 받아 온 헤리티지 브랜드 ‘보름달’ 브랜딩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