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 2015년 194억원→ 2022년 2000억 돌파범부처 차원서 2025~2032년 지원책 발동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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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바이오협회
정부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개척을 위해 향후 8년간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드라이브를 거는 셈이다.4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증권에서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가 열려 다각적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김형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 PD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R&D(연구개발) 정부투자금이 급장하면서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3.55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을 비롯한 많은 국내 기업이 관련 분야에 진출한 상황으로 작년 정부 투자 연구비도 2000억원을 넘겼다. 이는 지난 2015년 194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등 6개 부처가 2025~2032년까지 총 8년간 400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방옴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해당 사업 명칭은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사업'으로 신규 사업 구조는 ▲뱅크 및 데이터 구축 ▲전임상 기반 원천기술 개발 ▲임상 및 제품화 연구로 구분된다.김 PD는 "범부처 차원에서 두 차례 만났고 미생물 뱅크 및 데이터 구축, 전임상 기반 원천기술 개발, 임상 및 제품화 연구 등에 관해 논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업계는 물론 정부차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송영진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그간 장 질환 연구에 국한됐지만 면역·항암·뇌 질환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연구 동향에 맞춰 지원 방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