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지난해 9월 극단 선택유족, 직장내 괴롭힘 주장네이버, 직장내 괴롭힘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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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의 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해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등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9월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했다. 

    A씨 유족은 지난달 24일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이유로 네이버에 대한 수사를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황은 발견할 수 없었다"며 "수사가 시작되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