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굿윌스토어'에 기증품 8천여점 전달2017년부터 매년 연 2회 캠페인…장애인 관련 후원에 집중
  • ▲ 전달식에서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좌)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전달식에서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좌)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본 캠페인은 2017년부터 매년 연 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약 5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7만4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전달식을 통해 기증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가공·포장해 소비자에게 판매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게 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물품 기증 외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 나눔 기금을 통해 굿윌스토어 신규 지점 개소를 위해 후원하거나, 직접 물품 분류 봉사활동에 참여해 부족한 일손에 손을 보태는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주거', '교육'과 더불어 특히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