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이용 패턴 따른 중간요금제 3종 선봬만29세 이하, 데이터 2배 및 티빙 50% 할인 'Y덤' 15종 신설만65세 이상, 유료 안심서비스 기본 제공 등 4종 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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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고객 요금제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할 5G 요금제는 ▲50GB~90GB 구간 5G 중간요금제(3종) ▲만29세이하 전용 ‘Y덤’ 혜택(15종) ▲만65세·75세·80세 이상 연령대별 선택 가능한 시니어요금제(4종) ▲온라인 다이렉트요금제(5종)다.

    지난해 8월 출시된 5G 중간요금제(월 6만1000원·30GB)에 이어, 오는 6월 2일부터 심플50GB, 심플70GB, 심플90GB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KT는 30GB~110GB 구간에 총 5종의 중간요금제를 제공하게 된다.

    KT는 요금제 간 가격·데이터 차이를 2000원·20GB로 동일하게 설정해 직관적인 요금 구조를 구성했다. 

    KT는 6월 23일 이후 동일한 혜택의 5G 중간요금제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해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만 29세 이하 고객에겐 데이터 제공량은 2배로 늘리고 티빙 구독료 50% 할인 등 제공하는 강화된 'Y덤' 6월 2일 출시한다. 

    Y덤은 별도의 가입 없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Y덤은 다이렉트 요금제를 포함한 5G 요금제 15종에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운영중인 무제한 요금제 5종을 포함하면 Y덤 적용 요금제는 총 20종이다. 

    KT는 65세 이상 시니어 전용 요금제 4종을 5월 12일 출시한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요금이 낮아진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모두를 위한 맞춤형 5G 요금제 출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를 크게 늘리고, OTT 서비스와 콘텐츠 할인 등 고객 맞춤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