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9798억원으로 33.7% 확대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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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이 2023년 1분기 매출 9758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7% 늘었고, 영업이익은 101.6% 급증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 사업 성과로 각 사업부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전력인프라 부문 외형적 성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재무건전성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부채비율은 125%, 총차입금 비중은 27%를 각각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지역 배터리 및 반도체 대기업향 물량이 늘며 매출이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등 경기민간산업의 투자 지연과 경기침체에 따른 동남아 시장 매출 정체 등은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