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서 민원실서 경찰에 흉기 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 경찰 "상습 악성 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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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60대 여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수원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경찰관들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며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한편 A씨는 과거에도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