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성 우수 등 긍정 평가
  • ▲ HD현대인프라코어의 10톤급 디벨론 불도저(DD100). ⓒHD현대인프라코어
    ▲ HD현대인프라코어의 10톤급 디벨론 불도저(DD100).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톤급 디벨론 불도저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디자인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벨론 불도저는 전자 냉각시스템을 차량 뒤에 장착해 전면 엔진룸을 줄여 경쟁사 제품 대비 운전자 가시성이 우수한 점과 운전자가 작업 영업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더 좁은 차제 디자인을 적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앞서 2020년 레드닷 어워드 본상(미니굴착기 DX17z-5),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휠로더 DL-7시리즈), 2021년 IDEA 본상(소형 휠 굴착기 DX100W)을 받는 등 주요 제품으로 모두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건설기계 ‘글로벌 TOP 5’로 도약하는 데는 각 사의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담아 고객의 마음에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