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최고 36대 1, 평균 3.8대 1 기록고분양가 우려에도 대형 호재·차별화로 흥행
  • ▲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투시도. ⓒMDM
    ▲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투시도. ⓒMDM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이슈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36.3대 1(59㎡B), 평균 3.83대 1 경쟁률을 달성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59㎡B타입은 59㎡A(19.6대 1)와 더불어 신혼부부나 노부부를 비롯한 2~3인가족 등 실수요를 대상으로 한 소형타입으로 지역내 공급이 적어 특별공급에서부터 6대 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4㎡타입은 2.52대 1 경쟁률을 나타냈고 주력타입인 84㎡A는 3.39대 1로 4베이 맞통풍구조에 알파룸을 포함한 방 4개, 대형드레스룸과 와이드한 주방배치로 설계됐다. 84㎡B타입은 2.09대 1로 와이드한 거실, 이면개방창과 거실에서 자녀방까지 집전체가 환기와 통풍이 수월하다.

    유일하게 1순위 청약마감에 실패한 84㎡C타입은 3가구가 부족해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안방에 초대형 드레스룸이 특화된 4베이 판상형구조로 2순위에 청약접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5베이 특화가구인 84㎡D타입도 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상 레벨차를 활용한 1층 테라스타입(59㎡C, 84㎡E, 84㎡F) 7가구에는 총 174건이 접수돼 19.5대 1~34.5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4㎡, 84㎡A, 84㎡B, 84㎡D 등 일부타입은 예비당첨자를 위한 2순위 청약이 오늘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우려에도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A 용인역(2024년 상반기 개통 예정), 분당선 구성역 중심 개발호재,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 럭셔리 부대시설, 규제완화, 금리인하 등 요인이 적용돼 실거주 및 투자수요를 모두 사로잡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