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등 3인 사내이사 후보로김동관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이름 올려
  • ▲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이사회가 사명변경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임시주총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8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달 23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회사명을 ‘한화오션㈜ (Hanwha Ocean Co., Ltd.)’으로 변경하는 등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새로운 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건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된다.

    사내이사 후보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 후보자로는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 현낙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George Prescott Bush)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등 5명이 사외이사 후보자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공시를 통해 채권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계열회사인 삼우중공업 주식 550만7주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