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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 과정(KODA-ARP)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전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본 과정은 국가중추기간산업인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선진화를 선도할 미래 창조적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도시·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 개설됐다.총회는 △성원 보고 및 개회선언 △내빈소개 △총동문회 설립 취지 및 창립 진행 경과보고 △동문회장 선출 △회칙 제정 및 예산 확정 △축사 △집행부 위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초대 총동문회장으로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취임했다.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문주현 회장은 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재직 당시 처음으로 본 과정을 창립했으며 협회와 본 과정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총동문회장직에 추대됐다.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 과정은 '공부하는 디벨로퍼'로서 업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며 "지금 같이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서 총동문회를 통한 단합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 새로운 도시 공간 창출과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발전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