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언어 이해 '생성형 AI' 도입 계획
  • ▲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신영욱 교원 대표이사(사진 왼쪽)
    ▲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신영욱 교원 대표이사(사진 왼쪽)
    한화시스템은 교원그룹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교원그룹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언택트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공동기획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교원그룹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교육용 메타버스에 스스로 학습하고 인간 언어의 맥락을 이해하는 '생성형 AI'를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한화시스템과 EBS가 공동개발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위캔버스(WeCanVerse)'에 교원그룹의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캔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학생 개별 난이도에 맞춤 AI 학습 등 교원그룹의 차별화된 에듀테크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이를 위한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해 나간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교원그룹의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와 사용자 특성을 기반으로 공교육도 연계, 양질의 학습지원과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에 참여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원이 선보이는 초개인화 AI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화시스템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구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