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개발 사업 지난 15일 착공 인허가 완료럭셔리 리조트 그랜드켄싱턴 체인 사업 본격화2년 내로 강원·제주 등에 신규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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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파크는 지난 15일 럭셔리 리조트 개발 사업이 착공 인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은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두고 있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1만5285㎡ 땅에 조성된다. 객실은 총 135실 4가지 종류로 구성될 예정이며 461㎡ 규모의 파노라마 오션뷰 더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워터 풀 하우스, 스위트룸 등이 들어선다.

    리조트는 또 하나의 바다를 연상케 하는 '락 클리프 라군 풀'과 360도 파노라마 전망의 '행잉 풀', 파노라마 윈도우가 있는 패밀리 온수풀 '오션피니티' 등 물을 활용한 공간을 특화해 선보인다.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로 구성된 1:1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 고성에 있는 현 켄싱턴리조트 왼쪽에는 5만3872㎡ 크기의 땅에 802실 규모의 고급 리조트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2(투)'를 건설한다. 또한 토성면 신평리 켄싱턴 설악밸리 리조트 인근에는 84만여㎡ 규모의 복합 관광단지 개발도 동시에 추진한다.

    향후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개발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24일 강원도와 고성군, 이랜드파크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화된 것이다"며 "지난해 9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