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캠페인 영상 공개, 할인 프로모션 전개고다·키안티 등 베스트셀러 모아 마케팅 진행"리클라이너 라인업 확장, 시장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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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한샘이 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 '무브미(MVME)'를 론칭하고 리클라이너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25일 한샘에 따르면 무브미는 한샘이 이와 같은 리클라이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일감 있게 시장에 알려 나가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다. 브랜드명부터 '나와 나의 생활을 움직이는 소파'라는 문장에서 착안해 정했다.

    또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리클라이너 본연의 정체성도 브랜드명에 담았다. 한샘은 이러한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휴식을 위한 가구' 또는 '대형 소파'로 여겨지던 리클라이너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지난 2013년 '뉴로렌스'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리클라이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15년에는 벽과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제로월' 기능을 갖춘 '칼리아 한샘 201'을, 2017년에는 헤드 전동 폴딩과 자세 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키안티'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고급 세단에나 적용되던 허리 지탱 기능 '럼버서포트'를 갖춘 '고다'를 론칭했다. 이번 무브미 론칭으로 향후 리클라이너를 선호하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지난 24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이러한 무브미의 브랜드 메시지를 △집순이 프리랜서 △삼남매를 키우는 부부 △스타트업의 사무실 △노부부 △소파에서 식사를 즐기는 2030세대 등 7개의 상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소파가 만들어주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샘 김윤희 홈퍼니싱사업본부장은 "무브미는 독서, 여가생활, 업무, 아이들과의 놀이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리클라이너의 역동성과 활용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