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2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 기록환율 5.2원 오른 1265.6원
  •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62포인트(0.02%) 오른 2608.24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물가둔화 기대감과 은행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2포인트(0.56%) 오른 2622.24로 개장했으나,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동력을 잃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68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억원, 3264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3390만주, 거래대금은 11조2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27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02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의약품(1.27%), 철강금속(0.98%), 운수장비(0.57%) 등이 상승했다. 섬유의복(-5.05%), 서비스업(-0.91%), 음식료업(-0.64%)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4.80%), 포스코홀딩스(2.36%), 현대모비스(2.09%)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2.70%), 네이버(-2.15%), 삼성SDI(-0.5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58포인트(1.05%) 오른 923.72에 2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77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84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51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00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17.47%), 에코프로비엠(10.74%) 등이 상승했다. 펄어비스(-2.41%), 리노공업(-1.71%), 포스코DX(-1.11%)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265.6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