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인연합회에 친환경 에코백 1000개 전달"사회 전반에 실천 운동 확산하도록 앞장"
  • ▲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안내문.ⓒ한국동서발전
    ▲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안내문.ⓒ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김영문 사장이 27일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처음 시작했다. 참여자가 공공기관·기업·단체·국민 등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면 릴레이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사장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사장은 참여 방법의 하나로 26일 울산상인연합회에 일회용 봉투 사용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코백 1000개를 전달했다. 에코백은 상인연합회를 통해 울산 전통시장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구 환경을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실천 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소한 실천, 지구살리기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시행 △회사 주요 회의실 내 '일회용품 제로존' 운영 △외부고객용 다회용컵 상비 △사내 입주 카페와 다회용컵 사용 협약체결 △임직원 일회용품 전면 퇴출 위한 실천 서약 서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26일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손병길 울산상인연합회 회장(오른쪽)이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 친환경 에코백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한국동서발전
    ▲ 26일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손병길 울산상인연합회 회장(오른쪽)이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 친환경 에코백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한국동서발전